신학

심은대로 거둔다(왕상2:26-38)

skd1 2025. 5. 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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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대로 거둔다(왕상2:26-38)

심은대로 거둔다(왕상2:26-38)

시작하며: 인생의 원칙, 심은 대로 거둔다

우리는 흔히 “심은 대로 거둔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 원칙은 성경에서도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진리입니다.
열왕기상 2장 26-38절에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았던 세 인물, 아비아달, 요압, 시므이가 등장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인생에서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제사장 아비아달: 충성의 끝과 한계

아비아달은 다윗의 오랜 동지이자 제사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도니야의 반역에 동참함으로써 결국 제사장직을 박탈당하고 고향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솔로몬은 그가 다윗에게 충성했던 과거를 기억하여 생명은 보존해 주었지만, 그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책임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 우리 삶의 적용
    오랜 충성도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선택과 신실함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윗의 심복인 요압: 끝내 드러난 죄의 대가

요압은 다윗의 군대장관으로 수많은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고한 피를 흘리고, 아도니야의 반역에도 가담했습니다.
결국 솔로몬에 의해 성전에서 끌려나와 처형을 당합니다.

  • 우리 삶의 적용
    아무리 큰 업적이 있어도, 죄와 불의는 반드시 심판받게 됩니다.
    순간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삶이 필요합니다.

다윗에게 모욕을 준 시므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결과

시므이는 다윗이 도망할 때 저주했던 인물입니다.
솔로몬은 그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조건으로 생명을 보장했지만, 시므이는 이 약속을 어기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결국 그는 약속을 어긴 대가로 죽임을 당합니다.

  • 우리 삶의 적용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신뢰는 한 번의 실수로도 무너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내가 심는 씨앗은 무엇인가?

아비아달, 요압, 시므이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심은 대로 거둔다”는 인생의 원칙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오늘 내가 심는 선택과 행동이 내일의 열매가 됩니다.
정직과 신실함, 그리고 올바른 선택을 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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