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담의 경고(삿9:7-15)

🌳 가시나무 왕? 요담의 경고에 귀 기울여 봐! (삿 9:7-15)

여러분, 혹시 '요담의 우화'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 우리는 사사기 9장 7절부터 15절에 나오는 요담의 경고를 통해, 우리 삶에 꼭 새겨야 할 중요한 교훈들을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 잠깐, 요담이 누구더라?

기드온의 아들 요담은, 아비멜렉의 잔혹한 형제 살해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이에요. 아비멜렉은 왕이 되려는 탐욕에 눈이 멀어, 자신의 형제 70명을 한 바위에서 무참히 죽였죠. 요담은 그리심 산 꼭대기에 서서,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에게 우화를 통해 경고를 던집니다.

🌿 첫 번째 경고: "얘들아, 분수를 알아야지!"

요담의 우화에는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가 등장해요. 이 나무들은 모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다른 나무들을 다스리는 왕이 되기를 거절하죠.

삿9:8-9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자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우리 주변에도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려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하지만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위치를 알고, 겸손하게 섬기는 사람 아닐까요? 자신의 재능과 역할을 깨닫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나의 적용
나는 지금 나의 분수를 알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나요?

🍇 두 번째 경고: "탐욕은 앙~돼요!"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왕이 되라는 제안을 거절했지만, 가시나무는 달랐어요. 가시나무는 자신의 보잘것없는 모습은 생각하지 않고, "내 그늘에 피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라" (삿 9:15) 라며 위협하죠.

삿9:14-15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니라

가시나무는 탐욕과 허영심으로 가득 찬 인물을 상징해요. 다른 사람들을 돕기는커녕,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해를 끼치는 존재이죠. 우리 안에도 이런 가시나무 같은 마음은 없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탐욕은 결국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나의 적용
내 마음속에 숨겨진 탐욕은 무엇이며,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 세 번째 경고: "해를 끼치는 사람은 멀리해야 해!"

가시나무의 불은 결국 레바논의 백향목, 즉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 모두를 파멸로 이끌어요. 요담의 경고는, 해를 끼치는 사람과 함께하면 결국 모두가 불행해진다는 것을 보여주죠.

우리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나요? 혹시 나에게, 또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은 없나요? 분별력을 가지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나의 적용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인가요? 혹시 해를 끼치고 있지는 않나요?

***

🙏 요담의 경고, 우리 마음 밭에 깊이 새겨요!

요담의 우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우리 삶에 깊이 뿌리내려야 할 중요한 교훈들을 담고 있죠. 분수를 알고, 탐욕을 경계하며, 해를 끼치는 사람을 멀리하는 지혜를 통해, 우리 모두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