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산다(왕상13:6-10)

은혜로 산다 (열왕기상 13:6-10)
1. 은혜는 주관적인 체험으로써 받은 것이다
여로보암 왕은 하나님의 사람 앞에서 손을 뻗다가 그 손이 마비되는 재앙을 경험합니다. 그 순간 그는 하나님의 사람의 능력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처럼 은혜는 단지 개념이나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 삶 속에서의 체험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여로보암이 회복을 요청하자, 그는 고부 기본하여 여로보암의 손이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은혜를 몸속 느낄 것 같습니다. 은혜는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이 일했다는 불명의 증거가 되는 사건이며, 인간의 무력함과 하나님의 주권 사이에서 깨닫게 되는 선물입니다.
2. 은혜는 그를 의뢰하는 자가 받는다
여로보암은 회복을 위해 사람을 찾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의뢰함으로써 은혜를 기대했다는 뜻입니다. 은혜는 내 능력과 자격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에게 의지할 때입니다. 병든 자가 의사를 의뢰하듯, 은혜가 필요한 자는 은혜의 구별이시는 하나님을 의뢰해야 합니다. 건조히 하나님에게 나아가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3. 은혜는 말씀에 의해서 온다
은혜는 막연한 동정이 아니다. 하나님의 디스트에 따른 말씀의 훈련 속에서 주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왕의 제안에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동합니다. 은혜는 말씀을 통해 흐르고, 말씀에 순종할 때 경험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주어지며, 그 말씀을 붙들 때 진정한 은혜의 통로가 열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 속에서 은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