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의 도(빌 2:1-11)

겸손의 도: 빌립보서 2장 1-11절을 통해 배우다

겸손으로 하나가 됨

겸손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덕목입니다. 빌립보서 2장 1-2절은 우리에게 같은 마음을 품고, 한 사랑을 가지며, 한마음이 되어 행동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개인의 이익을 넘어서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며, 서로를 높이고 격려하는 태도를 가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겸손으로 하나가 되는 삶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장점을 인정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욱 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합니다.

겸손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겸손의 가장 완벽한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5-8절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한 것을 강탈로 여기지 않으시고, 종의 형체를 취하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권리와 지위를 내려놓으시고, 우리를 위해 봉사하시고 희생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겸손은 우리에게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섬기는 삶의 태도를 가르칩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으며,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겸손한 자를 높이심

마지막으로, 겸손은 결국 하나님의 높임을 받는다는 것을 빌립보서는 가르칩니다. 2장 9-11절은 예수님께서 겸손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모든 이름 위에 높이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적용되며, 겸손한 태도를 가질 때 우리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축복과 높임을 받게 될 것임을 약속합니다. 겸손한 자를 높이심은 우리가 겸손하게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이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삶을 통해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