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019 은혜 안에 있는 심판(렘52:24-34) 잿더미 속에서 피어나는 하나님의 반전, 은혜 안에 있는 심판우리의 삶이 예기치 못한 폭풍우를 만날 때,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침묵을 오해하곤 합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고, 더 이상 소망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신 것일까요? 예레미야 52장은 성전이 불타고 성벽이 헐리며 왕이 눈을 잃고 끌려가는 처절한 멸망과 심판의 기록으로 끝나는 듯 보이지만, 그 마지막 페이지, 가장 어둡고 절망적인 문장 뒤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반전 드라마와 부활의 서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심판이라는 엄중한 가시덤불 속에 감추어진, 영원하고도 비밀스러운 은혜의 꽃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심판이 끝이 아니라 은혜의 시작입니다.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빌므로닥 왕의 즉위 .. 2026. 10. 5. 파몰되는 성전(렘52:17-23) 무너진 성전의 파편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공의와 소망오늘 우리는 예레미야 52장의 가장 비극적이고도 엄숙한 현장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찬란했던 솔로몬의 성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400년 가까이 예루살렘의 자랑이었던 그 거대한 놋기둥들이 차갑게 파쇄되어 바빌론으로 끌려가는 장면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을까요? 화려했던 외형과 자랑이 사라진 자리, 그 폐허의 파편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하나님의 무서운 공의와 동시에 잊지 않으시는 소망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 남은 하나님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고자 합니다.예레미야 52:17-23 (개역개정)갈대아인의 성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성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빌론으로 가져갔고...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는 달 수 없을 정도였더라... 2026. 10. 5. 선지자의 예언 성취(렘52:12-16) 우리는 종종 삶의 화려한 외형에 속아 그 본질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마치 예루살렘 성전이 영원할 것이라 믿으며 형식적인 제사만 드리면 안전할 것이라 착각했던 유다 백성들처럼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할 예레미야 52장 12-16절의 기록은,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던 성전조차도 그분의 거룩하심 앞에 타협이 없을 때 어떻게 심판의 대상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준엄한 역사적 거울입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무너진 것들 속에서도 여전히 흐르는 하나님의 신실한 구속사와 회복의 씨앗을 함께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예레미야 52장 12-16절12.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열아홉째 해 다섯째 달 열흘날에 바벨론 왕의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13.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고관들.. 2026. 10. 5. 하나님의 심판(렘52:1-11)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때로는 세상의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보다 더 크게 들리고, 당장의 유익과 안정을 위해 신앙의 본질을 저버리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예레미야 52장 1-3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끝없는 인내와 무서운 심판, 그리고 그 모든 역사 속에서 우리가 붙들어야 할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역사의 가장 비극적인 현장입니다. 한 왕의 몰락은 곧 우리 모두의 거울이 됩니다.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예레미야 52:1-3)1. 사람의 말만을 따르는 지도자의 비극시드기야 왕의 11년 .. 2026. 10. 5. 이전 1 2 3 4 ··· 75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