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5장 1-9절, 경계해야 할 세 가지 주의
형식주의를 경계하라
마태복음 15장 1-9절에서 첫 번째로 언급되는 것은 '형식주의'입니다. 예수님은 이 절에서 외부적인 행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의 순수함을 중요시하셨습니다. 이는 바깥쪽 모습만을 가꾸는 것이 아닌, 내면의 변화를 통한 진정한 신앙생활을 강조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종교적인 행위를 통해 외부적으로 얼마나 신앙심이 깊은지를 보여주려는 유혹을 경계해야 합니다.
절대주의를 경계하라
두 번째로, 예수님은 '절대주의'를 경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교리를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취급하는 것을 경계하셨습니다. 이는 사람의 생각과 교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거나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시하고, 인간의 교리나 전통을 그것에 종속되게 해야 합니다.
외식주의를 경계하라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외식주의'를 경계하셨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도 마음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 즉 외식주의를 경계하셨습니다. 이는 찬양이나 예배가 형식적인 행위로 머무르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찬미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입과 마음이 일치하는 순수한 찬양을 지향해야 합니다.
이 글은 마태복음 15장 1-9절을 통해 예수님이 경계하셨던 '형식주의', '절대주의', '외식주의'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외부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의 변화, 사람의 교리보다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입과 마음이 일치하는 진정한 찬양을 지향하도록 되새김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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