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를 하수 같이 (출23:1-13)
정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라
세상은 불공평하고 정의는 종종 왜곡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공의로우시며, 그분의 뜻이 온 세상에 펼쳐지기를 원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23장 1절에서 13절을 중심으로, 공의를 실천하는 삶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공의는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의로운 재판장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공정하신 재판관
하나님은 세상의 궁극적인 재판장이십니다. 모든 사건을 공정하게 판단하시고,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십니다. 출애굽기 23장은 우리에게 거짓 증언을 삼가하고, 정의를 왜곡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재판 기준은 진리와 공의입니다.
하나님은 공정한 재판을 원하십니다. "거짓 증언하지 말라"는 명령은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의미를 넘어,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의 권리를 빼앗거나 해를 가하지 말라는 깊은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진리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의를 실행하는 우리의 책임
세상에는 종종 불의한 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의도적으로 거짓에 동참하거나, 불의를 묵인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공의를 세우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의 기준은 언제나 진리와 공의입니다.
2. 하나님의 백성의 정신
불의를 거부하는 백성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며 살아가길 기대하십니다. 출애굽기 23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의로운 삶을 살 것을 명령합니다. '불의를 따르지 말라'는 명령은 단순한 도덕적 교훈을 넘어서, 우리 일상에서 정의를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정직함과 청렴함을 삶에 적용하라
우리는 일상 속에서 정직하고 청렴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유혹이나 불의를 마주할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진리를 따르며 공의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불의한 이득을 거부하고,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의 정신입니다.
3. 모든 것을 균등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정의롭게 세상을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균등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흔히 세상의 불공평함을 경험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공평하게 돌려주십니다. 출애굽기 23장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불의와 불균형을 바로잡으시는 분임을 상기시켜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등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시며, 궁극적으로 그분의 공의가 온 세상에 흐르도록 계획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분의 뜻에 순종하고, 세상 속에서 그분의 공의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한 사람에게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 아니시며, 모든 이에게 동일한 사랑과 자비를 나누어주십니다.
결론: 정의는 우리의 삶에 물처럼 흘러야 한다
하나님은 의로운 재판장이시며, 우리의 삶이 공의롭고 정의로워지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속에서 우리가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며 우리의 삶 속에 평강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정의가 하수 같이, 공의가 강물 같이 우리의 일상 속에 흘러가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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