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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경고(고후 13:1-4)
1. 세 번째 방문 계획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세 번째로 방문할 계획을 밝히며, "입에서 나온 말이 두세 증인의 입을 통해 확증될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이는 모든 사실이나 판단이 두세 목격자의 증언으로 확립되어야 한다는 유대 법의 원칙을 반영합니다. 바울은 이 원칙을 적용하여 자신의 방문이 고린도 교회에 대한 심판의 기회가 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2. 죄 지은 자들에 대한 경고
바울은 이전 두 번의 방문과 편지를 통해 이미 죄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경고합니다. 그는 자신의 다음 방문에서는 관대함보다는 엄격함을 가지고 문제를 다룰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는 교회 안에서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이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임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3. 바울의 삶과 사역의 뿌리
바울은 자신이 겸손하고 약한 모습으로 보일지라도,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겸손과 약함임을 밝힙니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께서 나에게서 권능으로 나타나실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힘과 권위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약함 속에서도 권능을 나타내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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