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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교회의 치리(갈 2:11-14)

by skd1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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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 배우는 치리에 관한 교훈

성경으로 배우는 치리에 관한 교훈

똑바로 가는 척하는 치리: 내 안의 갈등

갈라디아서 2:11-14에는 바울이 베드로의 행동을 책망하는 장면이 나와요. 베드로가 어느 시기에는 이방인 신자들과 함께 먹는 것을 즐긴 반면, 유대인들이 나타나면 그들을 피해 이들과의 교제를 중단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었어요. 이에 바울은 이것이 본성적인 행동이 아니라 율법의 구속 아래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태도로 보고 베드로를 책망했어요.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이와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내부 갈등과 외부 압박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법이죠. 이는 성경에서 어떻게 이러한 갈등에 대한 관점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내부의 갈등은 종종 외부의 압박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기대, 사회적 압력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종종 이것이 우리의 행동을 조절하고, 우리의 신념과 가치를 어긴다고 느끼게 되죠. 그러나 바울의 책망은 우리에게 두려움과 외부의 압력에 따라 우리의 행동을 변경하지 말라는 교훈을 줍니다. 대신 우리는 우리의 신념을 지키고 주님의 사랑을 따르는 데에 집중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내부 갈등을 다루고 외부 압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의 행동을 조종하려는 것들과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우리는 항상 주님의 지침을 따르고 우리의 신념을 지키는 데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똑바로 가는 척하는 치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훈 중 하나입니다.

바른 행동을 본받는 치리: 우리의 모범

갈라디아서의 이야기는 바울이 바른 행동을 본받을 수 있는 모범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야기에서 바울은 유대인들의 선례를 따르지 않고 이방인들과 공동으로 먹는 것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나타나자 이들과의 교제를 중단하고, 그의 행동이 바르지 않다고 판단하는 베드로를 책망합니다. 바울의 행동은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지침을 따르고, 주의 사랑을 나누는 모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선을 이루는 치리: 사랑과 조화

세 번째로, 우리는 성경적 관점에서 치리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할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사랑과 조화를 통해 선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사랑은 모든 계명의 완성이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선을 이루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을 믿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우리가 선을 이루는 치리를 찾는 방법에 대한 핵심 메시지입니다.

바울의 말씀에 따르면, 사랑은 모든 계명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는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할지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마가복음 12:31). 이러한 사랑의 원칙은 우리가 주님의 지침을 따르고 선을 이루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또한 선을 이루는 치리는 사랑 뿐만 아니라 조화를 통해서도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서로 화목하게 지내며, 분쟁을 해결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사랑과 조화를 통해 선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성경에서는 우리가 사랑과 조화를 실천함으로써 선을 이루는 치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며,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의 가르침을 따르면서 우리는 선을 이루는 치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성경에서 배우는 치리에 대한 교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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