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학

두 언약 비유(갈 4:21-31)

by skd1 2024. 4. 24.
728x90
두 언약의 이야기: 시내산과 예루살렘

두 언약의 이야기: 시내산과 예루살렘

성경 갈라디아서 4장 21-31절은 두 언약에 대한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큰 교훈을 전합니다. 이 비유는 아브라함의 두 아들, 이스마엘과 이삭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내산 언약: 종과 자유

시내산은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여러 가지 법과 규정이 존재합니다. 바로 이 시내산이 이스라엘 백성이 모여있는 곳이죠.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전한 율법은 바로 이곳에서 받았습니다. 율법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순종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언약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의하며, 그들에게는 자유로움이 아닌 법과 규정에 구속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언약은 결국 인간의 능력으로는 완벽히 이행하기 어려웠고, 오히려 죄와 죽음의 권능을 나타내었습니다.

예루살렘 언약: 은혜와 자유

반면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은혜와 자유가 넘치는 곳입니다. 이 언약은 새로운 언약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 언약은 이전의 율법과는 달리 믿음을 중심으로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통해 구원을 받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우리에게 자유와 새로운 삶을 주셨습니다. 이 언약은 또한 모든 믿는 자에게 열려 있으며, 곧 우리 모두에게 자유와 은혜를 제공합니다.

성령을 따라서 난 자가 받는 핍박

이 비유는 두 언약을 통해 우리에게 더 깊은 교훈을 전달합니다. 성령을 따라서 난 자는 종의 자식으로서도 행동할 수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서 자유의 자식으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유는 종교적으로 편견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종교적 핍박에 직면할 수 있지만, 이는 우리가 새로운 언약 아래에서 자유로움을 찾는 길임을 상기시킵니다.

마무리

성경 갈라디아서 4장 21-31절은 두 언약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의 위치를 상기시키는 귀중한 비유입니다. 이 언약들은 자유와 은혜를 통해 우리를 이끌며, 종교적인 편견에 직면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을 걷도록 우리를 격려합니다. 함께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합시다.

728x90

'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인의 삶(갈 5:13-21)  (0) 2024.04.25
그리스도인의 자유(갈 5:1-12)  (0) 2024.04.24
주의 종의 자세(갈 4:12-20)  (2) 2024.04.23
종과 자녀(갈 4:1-11)  (0) 2024.04.23
하나님의 자녀(갈 3:23-29)  (0) 2024.04.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