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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마음을 훈련하자(출20:17-26)

by skd1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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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훈련하자 (출20:17-26)

1. 탐심을 버려라

출애굽기 20장 17절에서는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는 계명이 주어집니다. 이는 인간의 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탐심을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욕심을 쉽게 합리화하고, 물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탐심은 영적인 생활을 파괴하는 독이 됩니다. 물질에 대한 욕망을 이겨내고, 오히려 이웃의 필요를 채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계명은 단순히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욕망을 제거하라는 말씀입니다.

2. 경외감을 가져라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경외감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이 경외감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거룩함을 깊이 느끼며, 하나님을 존중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공의를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을 우선시하며, 그분을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태도를 포함합니다. 경외감을 갖는 것은 우리를 죄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는 길로 인도합니다.

3. 형상을 만들지 마라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형상뿐만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리가 의지하고 추구하는 잘못된 대상들을 의미합니다. 우상은 눈에 보이는 형태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우리의 욕망이나 이기심, 또는 다른 무엇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예배하거나, 의지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눈에 보이는 형상이 아니라, 마음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결론

출애굽기 20장 17-26절은 우리의 마음을 훈련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탐심을 버리고, 경외감을 가지며,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이 말씀들은 단순한 규칙을 넘어서서, 우리의 삶과 마음가짐을 변화시키는 깊은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마음을 다스리고, 온전한 경외감으로 그분을 예배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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