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드린 예배(창4:3-5)

믿음으로 드린 예배 (창4:3-5)

서론: 인격과 행위가 악한 자의 제물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에는 아담과 하와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창세기 4장 3절에서 5절은 그들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의 중요성과 그 본질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본론 1: 인격과 행위가 악한 자의 제물

가인은 농사를 짓고, 아벨은 양을 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 모두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지만, 하나님은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만 받으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을까요?

가인의 인격과 행위

가인은 제물을 드릴 때 믿음과 순종이 부족했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는 질투와 시기심이 가득했고, 이는 그가 드린 제물에도 반영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동기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가인의 인격과 행위가 악했기 때문에 그의 제물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 것입니다.

본론 2: 두 제물의 비교

가인의 제물

가인은 자신의 수확물 중 일부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제물에는 진정한 믿음과 헌신이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가인은 형식적으로 제물을 드렸을 뿐, 그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경외심이 부족했습니다.

아벨의 제물

반면,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아벨의 제물은 그의 믿음과 헌신을 나타내며,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과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4절은 아벨이 믿음으로 제물을 드렸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마음을 보셨고, 그의 제물을 기뻐 받으셨습니다.

결론: 믿음으로 드린 제물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는 단순한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우리의 예배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는 형식적인 제사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과 헌신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드린 아벨의 제물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고, 그의 믿음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 역시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믿음과 헌신으로 드려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