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목적: 히브리서 11:13-16
1. 나그네의 삶
히브리서 11장 13절은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라고 말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자신들이 이 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 땅이 그들의 영원한 본향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더 나은 본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나그네의 삶은 현재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일시적인 존재로 살아가며, 우리의 진정한 본향은 천국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를 이 땅의 것들에 집착하지 않고, 영원한 것들을 바라보게 합니다.
2. 소망 중에 인내한 삶
믿음의 선진들은 약속을 받지 못했으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인내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4절은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인내했습니다.
믿음은 현재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소망 중에 인내하게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 이루어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게 합니다. 소망 중에 인내하는 삶은 믿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3. 영원한 본향을 사모한 삶
히브리서 11장 16절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라고 말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있는 영원한 본향을 사모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 땅에서의 복을 넘어서,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를 포함합니다.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는 삶은 우리가 이 땅에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명확하게 해줍니다.
결론
믿음의 목적은 이 땅에서의 삶을 넘어, 영원한 본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13-16을 통해 우리는 나그네의 삶, 소망 중에 인내한 삶, 그리고 영원한 본향을 사모한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우리를 이 땅의 것들에 집착하지 않게 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인내하게 하며, 영원한 본향을 향해 나아가게 합니다.
이 글이 성경을 읽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큰 도전과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약속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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