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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성물을 더럽게 말라(민18:25-32)

by skd1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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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물을 더럽게 말라 (민수기 18:25-32): 하나님이 명하신 레위 지파의 십일조

성물을 더럽게 말라 (민수기 18:25-32): 하나님이 명하신 레위 지파의 십일조

서론: 하나님이 명하신 십일조의 중요성

하나님은 구약 성경에서 여러 가지 법과 규례를 제시하시며, 그 중에서 십일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민수기 18장에서는 레위 지파에 대해 특별한 명령을 내리시고, 그들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구절을 통해 하나님의 성물에 대한 존중과 십일조의 의미를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레위 지파에게 십일조를 명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레위 지파에게 특별한 역할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성막을 관리하고, 제사와 관련된 일들을 담당하는 성전의 일꾼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다른 지파들처럼 땅을 소유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봉사하는 일에 헌신해야 했습니다.

민수기 18:21에서는 하나님이 다른 지파들에게서 십일조를 받으라고 명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십일조는 레위 지파의 생계를 위해 사용되었으며, 레위 지파는 이를 통해 자신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즉, 십일조는 단순한 금전적인 기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본론 2: 레위 지파의 십일조는 제사장 아론이 몫이었다

레위 지파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제사장 직분을 맡은 아론의 후손들은 다른 레위인들과는 다르게 더 큰 책임을 지고 있었습니다. 아론과 그의 자손들은 하나님께 드려진 모든 제물을 다루고,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레위 지파가 받는 십일조 중에서도 아론의 자손들에게는 특별히 구별된 몫이 있었습니다. 민수기 18:28에서는 레위 지파가 받은 십일조에서 제사장 아론이 받은 몫이 명확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아론이 받은 물질적 혜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직분에 대해 특별히 존중하셨음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본론 3: 성물을 더럽히면 죽게 되었다

하나님은 성물에 대해 매우 엄격하게 다루셨습니다. 성물이란 하나님께 드려진 모든 것, 즉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과 십일조를 포함한 모든 신성한 물품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되며, 그 신성을 훼손하는 자는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민수기 18:32에서는 성물을 더럽히는 일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경고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만약 성물을 부정하게 여긴다면, 그 사람은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가 주어집니다. 이는 하나님이 얼마나 신성한 존재인지를 강조하며, 성물의 존중이 곧 하나님을 존경하는 태도임을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결론: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는 방법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에 대해 존중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민수기 18장에서는 레위 지파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고, 성물을 지키는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이 신성하고 중요함을 깨닫고, 그것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나 시간, 그리고 우리의 마음까지도 그분의 뜻에 맞게 깨끗하고 정결하게 드려야 합니다. 성물을 더럽히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의미를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훼손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법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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