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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장성해야 할 신앙(히 5:11-14)

by skd1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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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해야 할 신앙 (히브리서 5:11-14)

장성해야 할 신앙 (히브리서 5:11-14)

멜기세덱을 아는 신앙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가 더욱 깊이 이해해야 할 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멜기세덱에 대한 이해입니다. 히브리서 5장 11절은 "멜기세덱에 관하여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기에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멜기세덱에 관한 지식이 신앙의 성숙함을 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멜기세덱은 구약 성경에서 나타나는 신비한 인물로, 그의 제사장직은 영원한 제사장직을 상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음을 이해하는 것은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이해를 넘어,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 되심을 깨닫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도록 인도합니다. 따라서 멜기세덱을 아는 신앙은 우리의 신앙을 성숙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듭니다.

연단을 받아 선악을 구별하는 신앙

히브리서 5장 14절은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신앙의 성숙함이 단순히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실제 생활 속에서의 연단과 분별력을 의미합니다.

연단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시험과 고난을 통해 더욱 강해지고, 성숙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는 일상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신앙 생활에서 우리는 때때로 어려움과 시험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들은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합니다. 연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따라서 연단을 받아 선악을 구별하는 신앙은 성숙한 신앙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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