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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평화의 근원(왕상11:14-25)

by skd1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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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근원: 솔로몬에게 배우는 하나님과의 관계 (왕상 11:14-25)

성경은 우리 삶에 참된 평화가 어디서 오는지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왕상 11장 14-25절은 솔로몬의 삶에서 평화가 흔들리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번영을 누렸지만, 불순종으로 인해 대적을 만나게 되죠. 이 이야기는 평화의 근원이 권력이나 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오늘은 솔로몬의 이야기를 통해 평화를 찾고 지키는 법을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기: 솔로몬의 영광, 그리고 흔들리는 평화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번영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시작한 그의 통치는 평화와 번영으로 가득했죠(왕상 4:25). 그는 성전을 짓고, 이스라엘을 강대국으로 만들며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누렸습니다. 이 시기, 솔로몬의 나라는 외부의 위협 없이 안정을 유지했어요. 하나님께서 그와 그의 백성에게 평화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에도 이런 순간이 있죠. 모든 것이 순조롭고, 마음이 편안한 때 말이에요. 직장에서의 성공, 가정의 화목, 건강한 몸과 마음—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의 선물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평화를 누리고 있나요? 하지만 솔로몬의 이야기는 이 평화가 영원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승: 대적의 등장, 하나님의 손에서

왕상 11장 14-25절은 솔로몬의 삶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대적들을 소개합니다. 하닷과 르손은 단순한 적이 아니었어요.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대적을 일으키셨다”(왕상 11:14, 23). 하나님께서 이들을 보내신 거죠. 왜일까요? 솔로몬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우상 숭배에 빠졌기 때문입니다(왕상 11:9-10). 그의 불순종은 평화를 깨뜨렸고, 하나님께서 대적을 통해 그를 깨우치려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때로 대적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사람일 수도 있고, 어려운 상황이나 내면의 갈등일 수도 있죠. 이런 도전이 꼭 하나님의 심판은 아니지만, 때로는 우리의 잘못된 선택을 돌아보게 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기적인 태도로 관계가 틀어지거나, 하나님을 우선하지 않을 때 마음의 평화가 사라지곤 하죠. 여러분은 어떤 대적을 마주하고 있나요? 그 뒤에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을까요?

전: 불순종, 하나님을 적으로 만들다

솔로몬의 가장 큰 실수는 불순종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이방 여인들의 신을 섬겼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했습니다. 왕상 11:10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분명히 경고하셨다고 기록합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욕망을 따랐고, 결국 하나님을 적으로 만들었죠. 이는 단순히 외부의 대적보다 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그의 평화와 번영의 근원을 잃게 했습니다.

우리도 비슷한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무시하거나, 세상의 유혹에 끌려갈 때, 우리는 스스로 평화를 잃습니다. 예를 들어, 정직함을 버리고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거나, 기도와 말씀을 소홀히 하면 마음의 안정이 흔들리죠. 여러분은 어떤 선택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나요? 솔로몬의 불순종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평화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결: 평화의 근원, 하나님과의 관계

솔로몬의 이야기는 평화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보여줍니다. 안정과 번영은 권력, 부,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옵니다. 솔로몬은 불순종으로 인해 대적을 만났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를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습니다(왕상 11:13).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잘못된 길을 걸었다면,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세요. 하루 5분이라도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거나, 기도하며 마음을 정직하게 열어보세요. 예를 들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잠시 멈춰 “하나님, 제게 평화를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건 어떨까요? 관계가 틀어진 누군가에게 사과하거나, 소홀했던 신앙의 습관을 되찾는 것도 큰 변화의 시작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실천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건가요?

마무리하며: 참된 평화를 찾아

솔로몬의 이야기는 평화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가르칩니다. 불순종은 대적과 갈등을 가져오지만,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는 참된 안정과 번영을 줍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요새가 있나니”(잠 18:10). 하나님은 우리의 평화의 요새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참된 평화를 찾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평화를 잃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나눠주시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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