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시게 (레22:17-25)
1.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제사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자신을 향한 믿음과 순종을 표현하도록 제사를 명하셨습니다. 제사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이는 우리의 죄를 깨닫고,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제사를 통해 하나님은 인간의 헌신과 감사를 받으시고, 그 관계가 더욱 견고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고, 그의 거룩함에 따라 살아가는 중요한 행위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할 때 그는 우리의 모든 행동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2. 흠이 없는 것을 드려야 한다
레위기 22장은 제물에 대해 명확히 말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반드시 흠이 없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최고의 것을 드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흠 있는 제물은 인간의 마음이 온전하지 않음을 드러내며,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이 교훈은 우리의 삶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시간, 재능, 헌금 등은 모두 진심으로 흠 없는 상태로 드려야 합니다. 형식적이거나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드려야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흠 없는 제물로 하나님께 향할 때, 그는 그것을 온전히 받으십니다.
3. 그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또 다른 방법은 그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레위기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제사와 규례를 통해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셨습니다.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단순히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그의 주권을 신뢰하는 행위입니다.
순종은 우리의 믿음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지혜로 우리의 삶을 이끄시며, 그의 명령은 언제나 선합니다. 비록 때로는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울지라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가지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축복하시며, 우리가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결론
레위기 22장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에 대한 지침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제사, 흠 없는 제물, 그리고 순종은 모두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우리의 헌신과 순종이 온전히 하나님께 향할 때, 그는 그것을 기쁘게 받으시며 우리 삶에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며, 그의 거룩하심에 합당한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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