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음성(마 3:13-17)

주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순간,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

주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

마태복음 3장 13-17절에서는 주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는 주께서 인간의 삶을 완전히 이해하고, 우리의 죄와 고통을 함께 나누시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순간, 주는 우리의 구원자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와 동일한 인간의 형태를 취해 우리의 삶을 이해하시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용서와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

세례를 받으신 후,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와 주님 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 내가 기뻐하는 자다'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 음성은 주님의 신분과 그의 사명을 확증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기쁨이라는 말씀은 주님을 통해 우리에게도 전해집니다. 이 음성은 하느님께서 주님을 통해 우리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구원의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