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제자들(막 14:27-31)

'마가복음 14장27-31절: 장담할 수 없는 인생, 인생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연약한 자라도 버리시지 않는 예수님'

'장담할 수 없는 인생'

마가복음 14장 27-31절에서, 제자들 중 가장 뜨거운 열정을 가진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님을 절대로 부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모두가 자신을 버릴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이는 우리 인간의 연약함과 변덕스러움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의지나 힘에 의존하려 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힘만으로는 어떤 것도 완성시킬 수 없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인생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예수님은 제자들의 부정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죄성을 완벽하게 이해하시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의 고백과 회개를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부족하고 죄가 많든, 주님은 우리를 이해하시고 용서하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이 점은 예수님의 깊은 이해와 사랑, 그리고 용서의 자비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연약한 자라도 버리시지 않는 예수님'

비록 제자들이 예수님을 부정하였지만, 그분은 그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용서하고, 다시 일어나서 복음을 전파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이 실수하고 넘어져도, 예수님은 항상 우리를 받아주시고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