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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34

요셉의 죽음(창50:22-26) 요셉의 죽음 (창 50:22-26)겸손했던 요셉의 만년요셉은 이집트에서 110세까지 장수했습니다. 그동안 그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번영과 고난을 모두 경험했지만, 마지막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비록 이집트에서 권력을 누렸지만, 자신의 고향을 잊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간직했습니다. 요셉의 삶은 겸손과 섬김의 본이 되었으며, 그의 만년 역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히 보냈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성공에 취하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의연히 죽음을 맞는 요셉요셉은 죽음을 앞두고도 두려움 없이 의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확신했고,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결말로 받아들였습니다. 요셉은 형들과 자손들을 모아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알리며.. 2024. 9. 21.
용서와 화해(창50:15-21) 용서와 화해 (창 50:15-21)두려워하는 형들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야곱이 죽은 후, 요셉이 자신들에게 복수할까 두려워했습니다. 과거 자신들이 요셉을 배신하고 그를 노예로 팔았던 일이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요셉이 우리에게 악을 갚지 않을까?"라며 큰 불안을 느꼈습니다.형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가 결국 요셉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제 아버지라는 보호막이 사라지자 두려움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용서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용서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꾸만 두려워하는 것이죠.용서하고 위로하는 요셉그러나 요셉은 형들의 두려움에 분명히 응답했습니다. 형들이 보.. 2024. 9. 21.
야곱의 장례(창501-14) 야곱의 장례 (창50:1-14)1. 유언을 순종하는 자녀들야곱은 임종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중요한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는 자신의 시신을 애굽이 아닌, 조상들의 묘지인 가나안 땅에 묻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유언은 단순한 마지막 소망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단순히 애굽에 정착한 외국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인 가나안을 영원한 거처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의 자녀들은 이러한 아버지의 믿음과 뜻을 존중하며, 그가 남긴 유언을 순종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마지막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애굽의 왕 바로에게 허락을 구하는데, 이는 요셉이 아버지의 유산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보여줍니다.2. 장례 행렬야곱의 장례는 단순한 가족 장례식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 2024. 9. 21.
하나님의 뜻(창48:8-22)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는 순간창세기 48:8-22서론: 요셉과 야곱의 만남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뜻창세기 48장은 요셉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야곱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이 다를 때, 무엇이 올바른 선택인지 분별하는 것이 신앙인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셉의 생각과 야곱의 판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요셉의 생각: 첫째 아들을 향한 기대요셉은 자신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아버지 야곱에게 데리고 나와 축복을 받게 합니다. 요셉은 첫째 아들인 므낫세가 당연히 더 큰 축복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를 야곱의 오른손 앞에 둡니다. 이는 고대 문화에서 첫째가 더 큰 유산을 받는 관습에 기인한 생각이었습니다..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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