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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역한 왕 아합(왕상16:29-34) 성경을 읽는 당신에게, 오늘의 말씀으로 채워지는 하루 성경 속 작은 한 구절이 가져다주는 큰 위로와 용기 기: 성경을 읽기 시작한 순간 성경을 읽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던져봅니다. “왜 성경을 읽을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주는 말씀입니다. 처음 성경을 펼쳤을 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위로가 담겨 있습니다. 승: 성경이 주는 힘과 위로 성경을 읽다 보면, 때로는 마음 깊은 곳을 찌르는 말씀을 만납니다. 힘들고 지칠 때, 성경의 한 구절이 큰 위로와 용기가 되어줍니다. 예를 들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 2025. 6. 4.
악한 왕 오므리(왕상16:21-28) 악한 왕 오므리 (열왕기상 16:21-28)반역의 기초 위에 선 왕오므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해 왕이 되었지만, 그 출발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시므리의 자살 이후 이스라엘은 다시 두 편으로 나뉘어, 절반은 오므리를 지지했고 절반은 디브니를 지지했습니다. 왕위 하나를 두고 두 파로 갈라진 민심은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결국 오므리가 디브니를 제압하고 왕권을 확립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왕위에 오른 과정은 철저히 권력 투쟁의 결과였고, 신앙의 기반 위에 선 것이 아니었습니다.국가 분열을 부른 리더십오므리는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사마리아를 건설하고 새로운 수도로 삼았습니다. 이는 외형상 국가를 정비하려는 노력처럼 보이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정치적 계산이 자리.. 2025. 6. 4.
시므리에 대한 심판(왕상16:15-20) 시므리에 대한 심판 (열왕기상 16:15-20)시므리의 모반이 밝혀졌다시므리는 엘라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의 반역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그가 정권을 잡은 지 겨우 일주일 만에 모반의 실체가 백성들에게 드러나게 됩니다. 시므리의 정권이 오래가지 못한 이유는, 그의 정권이 하나님 앞에서 정당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악을 행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고, 그의 권력욕은 오래 가지 못하게 막으셨습니다.백성들이 오므리로 왕을 삼았다시므리가 왕이 되자 이스라엘 군대는 진중에 있었습니다. 이때 백성들은 군 지휘관인 오므리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이것은 시므리의 권력 장악이 백성들로부터 정당한 지지를 받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시므리는 스스로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과 백성 모두.. 2025. 6. 4.
악에 대한 보응(왕상16:8-14) 악에 대한 보응 (열왕기상 16:8-14)하나님은 악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역사는 그 증거로 가득하며, 성경은 그 증거의 기록입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은 악인이 득세하고 의인은 고통받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성경은 끝내 악이 무너지며 하나님의 공의가 승리함을 보여줍니다. 열왕기상 16장은 그 중 하나의 대표적 예시입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왕 엘라와 바아사의 집안에 내린 하나님의 보응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줍니다.1. 무절제한 엘라가 그 신복에게 살해되었다엘라는 바아사의 아들로 왕이 되었지만, 아버지의 죄를 바로잡기는커녕 더욱 타락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왕으로서의 품위를 잃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본문 9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엘라가 디르사에 있..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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