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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경주자의 자세(히 12:14-17)

by skd1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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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자의 자세 (히 12:14-17)

경주자의 자세 (히 12:14-17)

1.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히브리서 12장 14절에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믿음의 경주에서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명확히 제시합니다.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은 단지 개인적인 덕목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내에서의 조화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의미합니다.

화평함을 추구하는 자세

화평함은 갈등을 피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고, 불필요한 다툼을 피하며, 갈등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대응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화평함을 좇을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거룩함을 추구하는 자세

거룩함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죄를 피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이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16절에서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2. 뒤를 돌아 보라

히브리서 12장 15절은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지 않도록 하라"라고 경고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과거의 실수나 죄악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과거를 반성하며 배우기

뒤를 돌아보는 것은 단지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의 경주에서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쓴 뿌리를 제거하기

쓴 뿌리는 마음속에 남아 있는 분노, 상처,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등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쓴 뿌리가 자라나면 우리의 영적 성장과 공동체 생활에 큰 장애물이 됩니다. 에베소서 4장 31-32절에서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가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실천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3. 최선을 다하라

히브리서 12장 16-17절에서는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의 경주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순간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기

에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순간의 유혹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순간적인 욕구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하나님의 뜻을 가장 우선에 두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꾸준함과 인내

신앙의 경주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습니다. 우리는 꾸준함과 인내로서 끝까지 달려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에서는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꾸준히 선을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갈 때 결국에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됨을 약속합니다.

결론: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비결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고, 과거의 실수를 교훈 삼아 성장하며, 순간의 유혹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달려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에서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신앙의 경주에서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하심을 받으며 끝까지 인내하며 달려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통해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한 올바른 자세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고, 과거를 돌아보며 배우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축복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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