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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같이 지키심 (신명기 32:10-12)
1. 어려움에 처한 이스라엘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헤매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출애굽했지만, 광야에서는 수많은 시련과 시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물이 없고, 음식이 부족하며, 끝없는 여정 속에서 그들은 종종 불평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신명기 32:10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셨다"고 하신다. 이는 그들이 가장 연약하고 소망이 없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오셨음을 의미한다.
2. 이스라엘을 찾아가서 지키신 하나님
하나님은 단순히 이스라엘을 발견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셨다. 신명기 32:10에서는 하나님이 "자기의 눈동자처럼 지키셨도다"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며, 사랑으로 돌보셨는지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눈동자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작은 먼지가 들어와도 즉시 반응하며 보호하려 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처럼 세심하고 철저하게 지키셨다는 것은, 그들이 어떤 위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셨음을 보여준다.
또한 신명기 32:11에서는 하나님이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하셨도다"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마치 독수리가 어린 새끼를 보호하고 훈련시키듯이, 이스라엘을 사랑과 훈련으로 인도하셨음을 의미한다.
3. 구원자이신 하나님
신명기 32:12에서는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라고 선언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다른 어떤 신이나 인간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보호하셨다는 뜻이다.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우상을 섬기려 했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때도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마침내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며, 독수리처럼 보호하신다.
결론
신명기 32:10-12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셨는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려움 속에서도 찾아오시며,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독수리처럼 보호하시며, 오직 그분의 능력으로 구원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그분의 보호 아래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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