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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망덕한 여수룬, 그리고 우리의 모습은? (신명기 32:15)
성경 속 여수룬의 이야기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여수룬, 이 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
여수룬은 성경에서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히브리어로 "정직한 자" 또는 "의로운 자"라는 뜻을 담고 있죠. 하지만 이 이름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스라엘의 배은망덕한 모습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의롭고 정직한 백성으로 부르셨지만,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따라갔습니다. 여수룬이라는 이름은 우리에게도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고 있는가?"
2. 배은망덕한 여수룬, 그들의 선택과 결과
신명기 32장은 이스라엘의 배은망덕함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풍족하게 하셨지만, 그들은 오히려 교만해지고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여수룬이 살찌고 발로 찼으니 살찌고 윤택하고 기름지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멸시하였도다" (신명기 32:15).
이스라엘의 배은망덕은 단순히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시하고 스스로를 높인 결과였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경고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풍족해졌을 때, 오히려 하나님을 멀리하고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룬 듯 여기지는 않나요?
3. 참된 성도의 자세: 감사와 겸손으로
여수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참된 성도의 자세를 생각하게 합니다. 첫째, 감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매일의 삶에서 그분의 도우심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겸손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깨닫고, 스스로를 높이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가복음 12:30).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4. 결론: 여수룬의 교훈을 오늘에 적용하기
여수룬의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닙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배은망덕한 여수룬이 되지 않기 위해,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나는 여수룬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내가 감사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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