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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등대가 되자(출25:23-40)

by skd1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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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가 되자 (출25:23-40)

1. 그 모양이 열매가 가득히 맞힌 과수와 같다

성경에서 등대는 성소 안에서 빛을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등대의 모양은 여러 열매와 가지로 장식된 과수처럼 생겼습니다. 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풍성한 결실을 상징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축복과 성령의 열매를 의미합니다. 등대가 비추는 빛은 그 자체로 생명과 열매 맺는 삶을 상징하며, 교회와 성도의 열매 맺는 삶을 예시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신앙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 필요합니다. 교회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고, 주변에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 각자는 일상 속에서 열매를 맺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삶에서도 그 빛이 비춰지기를 기원합니다.

2. 교회의 참 빛은 성령으로 말미암는다

등대의 빛은 성소 안을 밝히는 유일한 빛이며, 이 빛은 성령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등대가 교회의 빛을 상징하듯이, 교회는 성령을 통해 이 세상에 빛을 비춰야 합니다. 이 빛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사람들을 참 진리로 인도하는 힘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임하실 때, 우리는 진리의 빛을 받아 그 빛을 세상에 비추는 존재가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주변의 어둠을 몰아내고, 영혼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교회가 참된 빛을 밝히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충만함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진리의 빛이 온전히 비춰지게 됩니다.

3. 등대는 순금을 쳐서 만들었다

등대는 순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순수함과 거룩함을 상징합니다. 순금으로 된 등대는 결코 가짜나 거짓이 아닌, 진리와 거룩함을 상징하며, 이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순금처럼 순결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도구로 사용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따라서 우리도 순금과 같은 고귀한 믿음의 성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우리의 마음은 어떠한지, 우리의 행동은 그분의 뜻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돌아봐야 합니다. 등대의 순금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사명을 나타내듯이,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며, 그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등대는 단순한 빛을 밝히는 도구가 아니라, 교회와 성도의 본질적 사명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순결하고 거룩한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며, 우리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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