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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불신의 벽(마 13:53-58)

by skd1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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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움 속의 불신, 나사렛의 이야기 - 마태복음 13장 53-58절

1. 지혜로운 가르침의 시작

마태복음 13장 53-58절은 예수님이 고향 나사렛으로 돌아가셨을 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절에서 예수님은 지혜로운 가르침을 펼칩니다. 예수님은 학문과 지식에 능통하셨지만, 그분의 가르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을 깨우치게 하는 지혜로움이었습니다.

 

2. 나사렛의 불신

하지만 예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고향인 나사렛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불신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어린 시절부터 알던 이웃으로만 인식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의 불신은 예수님이 자신들과 같은 일상을 공유하던 사람이 어떻게 이처럼 지혜로운 가르침을 전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3. 불신의 이유

나사렛 사람들의 불신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은 예수님의 지혜를 인정하지 않고, 대신 예수님을 마을의 목수의 아들로만 인식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신분과 배경을 바탕으로 그분의 가르침을 폄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무시한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한 인간의 지혜를 넘어서는 신의 지혜임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불신은 종종 우리의 시각을 흐리게 만들고,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놓치게 합니다. 나사렛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그런 교훈을 주며,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진실을 인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를 갖추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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