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계명을 지키는 삶의 길
서론: 계명을 지키는 중요성
성경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계명을 주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요한일서 2:1-11에서 우리는 이 사랑의 계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구절을 통해 계명을 지키는 삶의 길을 함께 탐구해 보겠습니다.
계명을 지키라
성경에서 계명을 지키는 것은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요한일서 2:3-4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계명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계명을 지킬 때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는 우리 신앙의 기초이며, 다른 모든 행위의 기반이 됩니다.
옛 계명을 지키라
요한일서 2:7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여기서 언급된 옛 계명은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말씀으로, 예수님께서도 강조하신 바 있습니다. 바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옛 계명을 지키는 것은 우리 신앙의 뿌리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은 시대를 초월한 진리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옛 계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분의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옛 계명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삶에 깊이 뿌리내린 신앙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며, 하나님과의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새 계명을 지키라
요한일서 2:8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이미 비침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바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새 계명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사랑을 넘어서, 희생적이고 조건 없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이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새 계명을 지킬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결론: 사랑으로 완성되는 계명
사랑은 모든 계명의 완성입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킬 때,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요한일서 2:10-11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움에 있고 어두움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계명을 지키는 삶은 사랑으로 시작하고,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지키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진정한 빛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이 사랑의 계명을 마음에 새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앙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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