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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의 우월성 - 고후 3:1-11
1. 새 언약의 편지
바울은 자신과 동역자들이 새 언약의 "편지"라고 말합니다. 이는 문자로 쓰인 법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변화된 삶, 즉 성령에 의해 새롭게 쓰여진 삶을 의미합니다. 이 편지는 사람의 마음에 새겨진 것으로, 모든 이가 읽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 언약의 우월성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외부적인 문자가 아닌 내적인 변화와 관계를 강조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2. 새 언약의 직분
새 언약의 직분은 영과 생명에 관련된 것으로, 이는 구약의 직분, 즉 문자에 의한 죽음과 대조됩니다. 바울은 성령의 사역을 통해 수행되는 이 새로운 직분이 더 큰 영광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성령은 신자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게 합니다. 이는 구약 시대의 법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3. 새 언약의 영광
바울은 새 언약의 영광을 구약, 특히 모세의 얼굴에서 반영된 영광과 비교합니다. 모세의 얼굴에서 반영된 영광은 일시적이었지만, 새 언약에서는 영구적인 영광이 성령을 통해 신자들에게 나타납니다. 이 영광은 더욱 크고, 변화를 가져오며, 최종적으로 신자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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