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물질관: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고 탐욕을 버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
성경은 물질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여러 곳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창세기 14장 17절부터 24절은 아브람이 물질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성도들이 물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배우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것을 구별해야 한다: 물질에 대한 신앙적 태도
아브람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전리품을 모두 하나님께 돌려드리기 위해 멜기세덱을 만났습니다. 그는 모든 소유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드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물질을 다룰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원칙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그 중 일부를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게 됩니다. 헌금이나 십일조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의 행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탐욕을 버려야 한다: 물질에 대한 경계심
아브람은 소돔 왕이 전리품을 제안했을 때, 그것을 거절했습니다. 그는 소돔 왕의 물질을 받음으로써 탐욕에 물들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물질에 대해 얼마나 경계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탐욕은 신앙을 무너뜨리는 큰 위험 요소입니다. 세상은 더 많은 물질을 소유하라고 끊임없이 유혹하지만, 성도는 이와 같은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브람의 선택은 우리에게 물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물질 사용의 목적
마지막으로, 아브람은 자신이 행한 모든 일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전쟁에서의 승리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인정하며, 물질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도는 물질을 사용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의 물질은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도구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결론: 성도의 올바른 물질관을 확립하라
아브람의 예를 통해 우리는 성도가 가져야 할 물질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드리고, 탐욕을 버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성도가 물질을 다루는 올바른 자세입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가 물질에 대한 올바른 신앙적 태도를 확립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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