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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신실한 믿음(룻4:7-17)

by skd1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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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믿음(룻4:7-17)

안녕, 여러분! 오늘은 룻기 4장 7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보아스와 룻의 신실한 믿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 구절은 단순히 이야기가 끝나는 부분이 아니라, 믿음이 현실을 바꾸고 문제를 해결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드러내는 순간이에요. 보아스와 룻의 모습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이 참 많아요. 자, 함께 그들의 신실한 믿음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현실을 뛰어넘은 믿음의 첫걸음

룻기 4장 7절에서부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마무리되기 시작해요. 보아스는 룻과 나오미의 기업을 무르기 위해 모든 절차를 끝내고, 그 결정을 공식적으로 확정짓죠. 여기서 보아스의 믿음이 눈에 띄어요. 그는 단순히 땅을 사는 게 아니라, 이방 여인 룻과 가난한 과부 나오미의 삶을 책임지는 큰 결정을 내렸어요. 당시로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선택이었죠.

생각해보세요. 보아스는 베들레헴에서 잘나가는 사람이었어요. 굳이 복잡한 상황에 뛰어들지 않아도 됐을 텐데, 그는 현실의 벽을 넘었어요. 룻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녀는 나오미와 함께 이방 땅에서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포기하지 않았죠. 룻기 1장 16절에서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며 믿음을 고백한 그 순간부터, 그녀는 현실을 뛰어넘는 믿음을 보여줬어요. 우리도 가끔 현실이 막막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보아스와 룻처럼 믿음으로 한 발짝 내디뎌 보면 어떨까요?

적극적으로 움직인 노력의 힘

보아스의 신실한 믿음은 말로만 끝난 게 아니에요. 그는 적극적으로 움직였어요. 룻기 4장 7-10절을 보면, 보아스가 신발을 벗는 의식을 통해 기업 무르기를 확정짓는 장면이 나와요. 이건 당시 관습이었는데, 보아스는 이 과정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챙겼어요. 단순히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하지 않고,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방식으로 일을 추진했죠.

룻도 마찬가지로 적극적이었어요. 룻기 3장에서 그녀는 보아스의 발치에 누워 기업 무를 자로서의 역할을 요청했잖아요. 이건 당시 여인으로서 꽤 대담한 행동이었어요. 그녀는 가만히 기다리기만 한 게 아니라, 자신의 미래와 나오미의 삶을 위해 직접 나섰죠. 이 두 사람의 적극적인 노력은 믿음이 행동으로 이어질 때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드는지 보여줘요. 우리도 믿음이 있을 때 가만히 있지 말고, 보아스와 룻처럼 적극적으로 움직여보는 건 어떨까요?

문제를 바르게 해결한 지혜

룻기 4장 7-12절에서 보아스는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요. 그는 다른 친족과의 대화에서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룻 4:4), 그 사람이 포기하자 책임을 다해 룻과 나오미의 기업을 무었죠. 이 과정에서 보아스는 율법을 지키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어요. 장로들과 백성들이 그를 축복하며 “여호와께서 네 집을 다말의 집과 같이 되게 하시길”이라고 말하는 장면(룻 4:11-12)이 그 증거예요.

이건 단순히 일이 잘 풀린 게 아니라, 보아스가 문제를 바르게 해결한 결과였어요. 그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사람들의 필요를 먼저 생각했죠. 룻 역시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나오미를 섬기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탰어요. 우리 삶에도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잖아요. 그럴 때 보아스와 룻처럼 지혜롭고 바르게 해결하려는 태도를 배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신실한 믿음이 맺은 열매

이 모든 노력과 믿음의 결과는 룻기 4장 13-17절에서 아름답게 드러나요. 보아스와 룻은 결혼해서 아들 오벳을 낳고, 그 오벳은 다윗 왕의 조상이 되죠. 나오미도 손자를 품에 안으며 기쁨을 되찾았어요. 이건 단순한 해피엔딩이 아니에요. 그들의 신실한 믿음이 하나님의 계획과 맞물려 놀라운 열매를 맺은 거예요.

룻기 4장 17절에서 이웃들이 “나오미에게 아들이 생겼다”고 말하는 장면이 참 감동적이에요. 룻과 보아스의 믿음이 나오미의 삶까지 회복시켰죠. 더 놀라운 건, 이 가문이 예수님의 족보로 이어졌다는 거예요(마태복음 1:5). 그들은 그때는 몰랐겠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신실함을 통해 큰 그림을 그리셨어요. 우리도 지금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신실하게 살면 언젠가 열매가 맺히지 않을까요?

우리에게 주는 따뜻한 메시지

룻기 4장 7-17절을 통해 보아스와 룻의 신실한 믿음을 살펴봤어요. 그들은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문제를 바르게 해결했어요. 그리고 그 결과는 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놀라운 열매로 돌아왔죠. 이 이야기는 단순히 옛날話가 아니에요. 지금 우리에게도 큰 도전과 위로를 주죠.

여러분은 이 이야기에서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남았나요? 저는 그들의 적극적인 믿음이 참 멋지다고 느꼈어요. 살면서 어려움이 닥칠 때, 보아스와 룻처럼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고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보려고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그들의 신실함이 우리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거예요. 자, 오늘부터 작은 믿음의 씨앗을 심아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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