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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심판 선언(계 14:8-12)

by skd1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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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선언 (요한계시록 14:8-12)

1. 바벨론의 종말 선언

요한계시록 14장 8절에서는 "또 다른 천사,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계 14:8).

바벨론은 성경에서 종종 죄악과 타락,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상징으로 언급됩니다. 바벨론의 종말 선언은 하나님의 정의가 결국 승리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큰 성 바벨론이 무너진다는 선언은 세상의 모든 악과 부패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이 선언은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을 강조하며, 모든 악의 세력이 결국 무너지게 됨을 경고합니다.

2. 진노를 받을 자

요한계시록 14장 9-10절에서는 "또 다른 천사,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그의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고 말합니다 (계 14:9-10).

진노를 받을 자들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며, 그의 표를 받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악의 세력에 굴복한 자들로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악을 따르는 자들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예고합니다.

3. 진노의 내용

요한계시록 14장 10-11절에서는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그가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계 14:10-11).

진노의 내용은 매우 두렵고도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게 됩니다. 이 고난은 단순한 육체적 고통을 넘어서 영원한 형벌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엄중하고 무서운지 강조하며, 경고를 무시한 자들에게 내려질 고통을 상세히 묘사합니다.

결론

요한계시록 14:8-12는 바벨론의 종말 선언과 함께, 진노를 받을 자들과 그 진노의 내용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강조합니다. 바벨론의 종말 선언은 모든 악의 세력이 결국 무너지게 됨을 경고하며, 진노를 받을 자들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임을 밝힙니다. 이들에게는 불과 유황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자들에게 내려질 엄중한 심판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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