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성물 (레위기 5:7-19)
성물의 의미와 경건한 자세
레위기 5:7-19은 하나님의 성물에 대해 다루며, 성물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성물은 하나님께 속한 특별한 물건이자 자원으로, 이를 다루는 데 있어 경건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본문에서 성물에 관한 세 가지 중요한 원칙을 살펴보겠습니다.
성물은 하나님의 것이다
성물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물건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소유하고 계신 것이므로 인간의 소유와는 구별됩니다. 레위기에서 하나님은 이 성물에 대한 소유권을 분명히 하심으로, 이를 **거룩하게 보존하고 사용해야 할 의무**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성물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는 단순히 소유권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뜻에 따라 성물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물을 경외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성물을 경솔히 여겨서는 안 된다
성물을 다룰 때 경솔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레위기에서는 성물을 소홀히 다루거나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을 죄로 간주합니다. 성물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는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것과 다름없으며, 이는 신앙 생활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경솔함이 불러오는 결과
성물을 경솔히 다루는 것은 곧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그분에 대한 불경이며, 그 결과로 우리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될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성물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깊이 경외하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성물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성물은 사람의 소유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레위기에서는 성물을 하나님께 바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성도의 의무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성물은 거룩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집니다.
드림의 중요성
성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헌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을 드리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의지와 헌신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로 사용**되며, 이는 믿음의 삶에서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결론: 성물을 바라보는 올바른 자세
레위기 5:7-19은 성물을 다루는 데 있어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성물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경솔히 여겨서는 안 되고,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깊이 존경하고, 그분의 거룩함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성물에 대한 바른 인식과 태도를 가짐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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