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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왕권과 교권(눅 20:19-26)

by skd1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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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장 19-26절: 국가와 하나님에 대한 책임"

1.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누가복음 20장 19-26절에서는 예수님께서 국가와 하나님에 대한 책임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이 절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냐, 아니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려 로마 정부와 충돌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가이사의 이미지와 글귀가 새겨진 동전을 가져다보라.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주어라." 이 말씀은 우리가 사람의 법률과 하나님의 법률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2. 올바른 국가관

이 대답은 우리에게 국가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법률을 따르고, 정당한 세금을 내는 책임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속한 국가에 대한 존중과 충성을 잊지 말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지만, 이 책임은 우리의 신앙생활과 충돌할 때에는 신앙생활이 우선해야 함을 또한 강조합니다.

3.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주어라"는 말씀은 우리의 최우선적인 충성이 하나님에게 있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는 우리의 시간, 재능, 자산, 심지어 우리의 삶까지 모든 것이 원래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데 동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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