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을 위한 수고(고전 15:50-58)

유업을 위한 수고(고전 15:50-58)

고린도전서 15장 50-58절은 크리스천이 겪는 믿음의 여정과 그 결실에 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영적인 유업,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 그리고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이 세 가지 주제를 통해, 바울은 신앙인들에게 견디고, 싸우며,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1. 영원한 유업

바울은 "육과 피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가 영원한 유업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함을 설명합니다. 이 영원한 유업은 육체적인 삶을 넘어선 것으로, 부패하지 않고, 죽음을 이기는 새로운 생명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상속입니다.

2.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

"사망이 이김을 얻었다"는 말을 뒤집어, 바울은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망은 최종적인 패배자가 되었으며, 믿는 이들에게는 영생이 보장됩니다. 이 놀라운 승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의 궁극적인 증거로, 우리가 겪는 모든 시험과 고난을 이겨내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3. 헛되지 않는 수고

마지막으로, 바울은 크리스천들에게 "주 안에서 너희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확신시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고난과 시련, 그리고 봉사의 모든 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수고는 영원한 유업을 향한 우리의 여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종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영광과 상으로 이어집니다.

이 세 가지 주제는 믿음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여정이 때로는 어렵고 힘들 수 있으나, 바울이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으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영원한 승리와 영광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