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서 생명의 이야기: 엡 2:1-10
1. 죄를 고백하기 전의 상태
우리는 종종 죄를 얘기할 때, 그것이 얼마나 파멸적인 것인지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엡 2장 1절에서는 우리가 죄와 허물 속에 살아가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는 우리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깊은 어둠 속에 갇혀있었다는 것을 의미해. 이는 우리가 어떤 좋은 행동을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준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인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혹은 인정하기 꺼려하거나,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단지 우리를 더 깊은 어둠으로 밀어넣을 뿐이다. 죄를 인식하고 고백하는 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한 첫걸음이다.
2. 하나님으로부터 온 구원 행동
하지만, 엡 2장 4-5절에서는 하나님의 큰 사랑과 자비로 인해 우리가 어둠 속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노력이나 자기 정당화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이뤄진 것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하신 행동 덕분이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없는 사랑으로 이끌어 주셨다. 그의 사랑은 우리의 죄와 거리끼리에 대한 분노를 물리치고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공했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이며, 그분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었다.
3. 선행을 위한 하나님의 작품
마지막으로, 엡 2장 10절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작품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는 우리가 구원을 받은 후에는 단순히 구원자로만 남아있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미리 예비하신 선행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쓰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해. 이는 우리가 구원을 받음으로써 우리의 인생이 새로운 목적과 의미를 얻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한 선행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노력이며, 그의 사랑을 세상에 전파하기 위한 노력이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미덕과 특권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엡 2장 1-10절은 우리의 죽음에서 생명으로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큰 사랑과 구원의 역사를 전하는데, 이는 우리가 얼마나 큰 축복을 받은 존재인지를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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