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주는 교훈(출14:10-20)

침묵이 주는 교훈 (출애굽기 14:10-20)

1. 하나님의 능력을 보라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군대가 가까이 오자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해야 할 것은 소리치고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항상 그들과 함께 계셨고,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두려움과 걱정이 밀려올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상황을 바꾸려는 인간적인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며, 그분의 능력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2.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를 보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가만히 있어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가 이미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그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키는 것 이상의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여 약속의 땅으로 데려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구원의 섭리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고,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구원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3. 여호와의 승리를 보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의 전쟁을 이끄시고 승리를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애굽의 군대를 물리치시는 사건은 하나님의 놀라운 승리를 상징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싸움을 대신하여 싸우십니다.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승리하실 것을 믿고 그분의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승리는 언제나 확실하며, 그분의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결론

출애굽기 14장에서 우리는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섭리를 바라보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을 신뢰하며 그분의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우리 역시 삶의 위기와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승리를 믿고, 침묵 속에서 그분의 일하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능력과 구원의 섭리를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과 방법에 따라 승리를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두려움을 아시며,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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