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시대(삿12:8-15): 하나님과 함께한 평온한 날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성경 속 한 구절, 사사기 12장 8절부터 15절까지를 함께 들여다보며 ‘평화의 시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이 짧은 구절 속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이 시기는 화려한 전쟁이나 큰 사건 대신, 조용히 하나님과 동행하며 복을 누린 시간으로 기억되죠. 우리도 이 구절을 통해 평화로운 삶의 비결을 배워볼 수 있을 거예요. 기승전결로 풀어가며, 여러분과 함께 이 여정을 걸어볼게요!
시작은 조용한 평화 속에서
사사기 12장 8절부터 15절은 이스라엘의 세 사사, 입산, 엘론, 압돈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들의 시대는 사사기에서 흔히 보이는 혼란과 전쟁의 시기와는 달리 비교적 평온했어요. 성경은 이들이 큰 싸움이나 위기를 겪었다고 기록하지 않아요. 오히려 이 시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잠시나마 숨을 돌리며 평화를 누린 때로 보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이 평화가 그냥 우연히 찾아온 게 아니라는 거예요. 이 시기의 사사들과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지 않았어요. 사사기의 다른 장면들처럼 우상 숭배나 타락으로 하나님을 떠난 이야기가 여기선 보이지 않죠. 이건 단순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요. 평화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거예요.
생각해보면, 우리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바쁘고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평화를 찾으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보는 게 중요할지도 몰라요. 여러분은 요즘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나요?
지도자를 잘 따르며 하나가 되다
이어서 두 번째로 떠오르는 건, 이 시대 백성들이 지도자를 잘 따랐다는 점이에요. 입산, 엘론, 압돈은 각각 7년, 10년, 8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는데, 이들이 백성들을 이끄는 동안 큰 반란이나 분열이 없었다는 게 놀라워요. 사사기 초반을 보면, 백성들이 사사를 무시하거나 각자 제 멋대로 행동해서 혼란이 생긴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이 구절에선 그런 모습이 없어요.
지도자를 잘 따른다는 건 단순히 명령에 복종한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백성들이 사사들을 신뢰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끌어간다고 믿은 거예요. 입산은 30명의 아들과 딸을 두었고, 엘론과 압돈도 지역을 안정적으로 다스렸다는 기록을 보면, 이들이 백성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건 공동체가 하나로 뭉쳐 평화를 지켜낸 결과라고 볼 수 있죠.
우리 주변을 돌아봐도, 가정이나 교회, 혹은 직장에서 서로를 신뢰하고 따를 때 평화가 찾아오지 않나요? 지도자를 잘 따른다는 건 결국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가 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주변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주신 복을 마음껏 누리다
이제 세 번째로, 이 시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잘 누렸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성경은 입산이 30명의 아들과 딸을 두었고, 그들을 위해 결혼을 주선했다고 기록해요(삿 12:9). 압돈도 40명의 아들과 30명의 손자를 두었고, 그들에게 타기 좋은 70마리의 나귀를 주었다고 나와요(삿 12:14). 이건 단순히 숫자가 많은 걸 자랑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풍요와 안정을 누렸다는 뜻이에요.
당시 나귀는 재산이자 이동 수단으로 큰 가치를 가졌어요. 압돈의 아들들과 손자들이 나귀를 타고 다녔다는 건, 그들이 평화로운 시대에 번영하며 안정적인 삶을 살았다는 증거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감사히 여기고, 그걸 삶 속에서 즐겼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져요.
우리도 가끔씩 주변을 둘러보며 하나님께서 주신 작은 복들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따뜻한 햇살, 사랑하는 가족, 오늘 하루의 평안함 같은 것들이요. 이 시대 백성들처럼, 우리도 주신 복을 누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결론: 평화의 비결을 우리 삶에 담아보자
사사기 12장 8절부터 15절의 평화의 시대를 돌아보며, 세 가지 비결을 발견했어요. 첫째,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지 않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 둘째, 지도자를 신뢰하고 공동체로 하나 되는 마음. 셋째, 주신 복을 감사히 누리는 태도. 이 세 가지는 화려한 영웅담은 없어도,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가능하게 했어요.
우리도 이 비결을 삶에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매일 아침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고, 주변 사람들과 신뢰를 쌓으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하루를 살아보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우리 삶에도 평화의 시대가 찾아오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 구절을 읽으며 떠오른 마음이나 적용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며 더 깊은 깨달음을 얻어보고 싶어요.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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