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신30:11-14)

하나님의 말씀은(신30:11-14)

1. 하나님의 말씀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 깊거나 어려워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분의 말씀을 깨닫고 따를 수 있도록 분명하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받아들이고 순종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과 용서의 가르침은 복잡한 철학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실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때때로 우리의 고집과 교만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겸손히 낮추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면, 그분의 말씀은 더 이상 우리에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먼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 끝이나 바다 건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찾아 헤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서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멀리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니라,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며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멀리 떠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자들에게 그분의 말씀은 더욱 친밀하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의 마음속에 울려 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에서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속 어디에서나, 심지어 우리가 가장 힘들고 외로운 순간에도 그분의 말씀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눈을 뜰 때,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가까운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입과 마음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입과 마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를 믿고 실천할 때, 참된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저 말씀을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삶 속에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입과 마음에 있다는 것은 단순한 개념이 아닙니다. 이는 곧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우리의 언어와 행동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입술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우리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는 것은 곧 우리의 내면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과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변화될 때, 우리의 삶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의 삶에 넘쳐 흐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