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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자비2

유산상속의 교훈(민27:1-11) 유산 상속의 교훈: 민수기 27장 1-11절을 통해 배우는 하나님의 뜻민수기 27장 1-11절은 슬로브핫의 딸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모세에게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사회에서 여성의 권리와 하나님의 공의로운 뜻을 드러내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1.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슬로브핫의 딸들슬로브핫의 딸들—말라, 노아, 호글라, 밀가, 디르사—는 아버지가 아들 없이 세상을 떠나자, 그들의 가문이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사라질 것을 염려했습니다. 그들은 회막 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 지휘관들 앞에 서서 아버지의 유산을 자신들에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당시 사회적 관습을 뛰어넘는 용기 있는 행동이었으며, 하나님의 공의와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슬로브핫.. 2024. 12. 25.
싯팀에서의 음행(민25:1-9) 싯팀에서의 음행 (민수기 25:1-9) 이스라엘 백성이 싯팀에서 경험한 사건은 단순한 도덕적 타락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영적 위기였습니다. 음행과 우상 숭배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온 죄악의 두 축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죄의 속성과 그 결과,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대해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육체적 정욕과 죄악의 시작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땅 싯팀에 머무르면서 모압 여인들의 유혹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육체적 정욕에 끌린 것이 아니라, 점차 모압의 문화와 종교에 동화되며 죄악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이방 신을 섬기는 우상..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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