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다말4 암논의 약(삼하13:15-19) 죄의 민낯: 암논의 악행이 남긴 깊은 상처 (사무엘하 13:15-19)충격! 사랑이 어떻게 증오로 변할 수 있을까?우리는 지난 이야기에서 암논이 이복 누이 다말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르는 안타까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습니다. 사무엘하 13장 15절부터 19절은 죄가 한 영혼을 얼마나 더 깊은 악으로 이끌 수 있는지, 그 추악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방금 전까지 다말을 향한 비뚤어진 욕망에 사로잡혔던 암논의 마음이 순식간에 극렬한 증오로 돌변하는 장면은 우리에게 큰 충격과 함께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를 이토록 변하게 만들었을까요? 죄가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암논의 잔혹한 뒷모습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순식간에 싸늘하게: 욕망.. 2025. 5. 7. 부주의가 부른 죄(삼하13:7-14) 한순간의 방심이 빚은 비극: 다윗 왕가의 슬픈 이야기 (사무엘하 13:7-14)혹시 '괜찮겠지' 하고 넘긴 적 없나요?살아가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들을 마주합니다. 때로는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결정이나 '이 정도는 괜찮겠지', '설마 별일 있겠어?' 하는 무심한 생각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마치 작은 구멍이 큰 댐을 무너뜨리듯, 사소한 부주의가 삶의 방향을 크게 틀어놓는 경험, 혹시 없으신가요? 성경 속 인물들의 삶에서도 이러한 안타까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윗 왕가에서 벌어진 암논과 다말의 이야기는 '부주의'라는 작은 틈이 얼마나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오늘, 잠시 우리의 마음 문을 열고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비추어보.. 2025. 5. 7. 죄에 대한 유다의 태도(창38:21-30) 유다의 죄와 회개: 죄를 외면하던 유다의 변화 (창38:21-30)유다의 죄와 그가 보여준 태도창세기 38장은 유다와 다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회개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유다는 자신의 죄를 잊고 살았지만, 다말의 행동으로 인해 죄가 드러나게 되며, 그는 회개에 이르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유다의 죄와 그의 태도가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회복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1. 자신의 죄를 잊은 유다: 무책임한 삶유다는 자신의 며느리 다말에게 셋째 아들 셀라를 주기로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다말을 방치한 채 자신은 다른 일에 몰두하며 살아갔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는 그가 자신의 죄를 인식하지 못한 채 일.. 2024. 9. 9. 다말의 행위(창38:12-19) 다말의 책임과 믿음: 부당해 보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른 행위 (창38:12-19)다말의 고난과 그녀가 선택한 길창세기 38장에서는 유다와 그의 며느리 다말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다말은 사회적 규범과 제도 속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비상한 결단을 내립니다. 그녀의 선택은 부당해 보일 수 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그녀를 통해 뜻을 이루십니다. 이 글에서는 다말의 행위가 어떻게 의롭게 여겨지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셨는지 살펴보겠습니다.1. 자기의 책임을 다하는 행위: 가문의 명맥을 이어가는 다말다말은 유다의 장남 엘의 아내였으나, 엘이 죄악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 후 그의 동생 오난과 결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난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죽게 됩니다. 당시 이스라엘.. 2024. 9.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