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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8

믿는 자가 되라(막 16:1-11) 새벽을 밝힌 기적: 마가복음과 부활의 메시지 [헌신적인 여인들의 새벽 방문] 새벽을 여는 헌신 새벽 아직 어둠이 가시기 전, 여인들은 예수님을 향한 마음을 담은 향료를 손에 쥐고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그들은 안식 후 첫 시간을 바쳐 예수님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갖추려 했습니다. 이들의 행동은 예수님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존경의 극치를 보여주며, 오늘날 우리에게도 신앙 속에서의 헌신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되새겨보게 합니다. [천사가 전하는 부활의 소식] 빈 무덤과 희망의 메시지 무덤에 도달한 여인들이 발견한 것은 돌이 굴러간 입구와 그 안의 고요함이었습니다. 이내, 그들은 빛나는 옷을 입은 천사를 만나고, "부활하셨다"는 경이로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 메시지는 예수님의 죽음 이후 불안과 슬픔에 잠겼.. 2023. 12. 27.
용기있는 행동(막 15:42-47) 마가복음에서 드러난 믿음의 실천: 요셉과 여성들의 이야기 용기 있는 요청: 요셉의 분명한 의사표시 안식일의 저녁이 가까웠습니다. 요셉이라는 아리마대 사람이 필라토에게 나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요청은 단순한 부탁이 아니라,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압박 속에서도 그의 신앙을 당당히 드러내는 행위였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준비된 자신의 무덤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그의 신앙이 어떠한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준비된 희생: 요셉의 희생에 대한 각오 필라토가 죽음을 확인하고 나서야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받아 세마포로 정성스레 감쌌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시신을 자신의 소유한 바위에 판 무덤에 안치했습니다. 이러한 준비된 행동은 요셉의 깊.. 2023. 12. 27.
찢어진 성소 휘장(막 15:33-41) 어둠 속의 빛: 십자가에서 드러난 신성의 증거 어둠이 내린 낮: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예수님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마가복음의 기록은 상징적인 장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는 아람어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깊은 외로움과 고통을 드러냅니다. 이 구절은 시편 22편의 첫 구절과 일치하며, 구약성경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예수님의 고난이 메시아적 예언의 성취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시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깊은 분리를 체험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이 응답하다: 성소 휘장의 기적 성전 휘장이 찢어진 사건은 단순한 물리적 현상을 넘어서는 영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유대교 전통에서 성소 휘장은 가장 거룩한 곳, 곧 성소와 성전을 나누는 경계로, 일반인의 .. 2023. 12. 27.
예수님의 고난(막 14:53-72) '마가복음 14장53-72절: 거짓 증거, 대제사장의 심문, 찬송받을 자의 아들'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들' 마가복음 14장 53-72절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거짓 증거를 내세우는 사람들의 모습이 묘사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예수님을 죄인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죄에 빠진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며, 진리를 왜곡하는 인간의 탐욕과 죄성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인간의 죄성을 깨닫고, 우리 자신의 죄를 자각하며 회개의 길을 걷게 됩니다. '예수를 심문하는 대제사장' 대제사장은 예수님을 심문하며 그분이 자신을 메시아, 찬송받을 자의 아들로 칭하는 것을 듣고 그를 무고한 죄인으로 몰아 섰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대제사장에게도 진실을 숨기..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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