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신앙125 발람의 이중적 인격(민22:15-20) 발람의 이중적 인격 (민22:15-20) 1. 물질과 영예를 취해 보려는 욕망이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이 보낸 첫 번째 사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발락은 더 높은 지위의 사자들과 더 값진 보물을 약속하며 발람을 설득하려 했습니다. 발람은 처음에는 이를 거절하는 듯 보였으나, 다시 하나님께 여쭙겠다고 말하며 머뭇거렸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발람이 물질적 보상과 영예에 마음이 흔들렸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확한 뜻을 알고 있었음에도, 더 큰 보상에 마음이 동요되어 결국 다시 하나님의 허락을 구하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탐욕이 얼마나 강력한 유혹이 되어 믿음의 결단을 흔들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우리의 .. 2024. 12. 20. 발람의 태도(민22:7-14) 발람의 태도 (민수기 22:7-14) 1. 발람은 사자와 함께 유숙했다 모압과 미디안의 지도자들은 발람에게 발락의 의도를 전하며 그를 설득하기 위해 값진 보물을 가져왔습니다. 발람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사자들과 함께 유숙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발람이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신중하게 행동하려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람이 사자들과 함께 지낸 것은 그가 세속적인 보상과 명예에 대해 완전히 자유롭지 못했음을 암시합니다. 그가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는 그들과 함께 밤을 보내며 제안에 대해 생각한 모습은 그의 마음속에 물질적 보상이 자리 잡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할.. 2024. 12. 20. 안식일의 규례(민15:32-41) 안식일의 규례: 잊지 말아야 할 교훈 안식일에 나무를 줍고서 안식일이라는 단어는 많은 이들에게 익숙합니다. 기독교와 유대교 전통에서 안식일은 일주일 중 하루를 쉬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되새기는 날로 여겨집니다. 민수기 15장 32절부터 36절까지의 이야기는 이 규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줍다가 발견되었고, 이는 단순한 행위 이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안식일의 규례는 단지 일을 멈추라는 외적인 행위보다 더 깊은 영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규칙 위반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을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띠게 됩니다. 하나님께 방법을 묻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이 사건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2024. 12. 13. 아름다운 봉헌 예물(민7:30-41) 아름다운 봉헌 예물 (민7:30-41)민수기 7장 30-41절은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 예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 구절에서는 각 이스라엘 지파가 정해진 예물을 드리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봉헌하며,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드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1. 정해진 예물을 드렸다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예물은 이미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각 지파는 하나님이 정하신 예물을 준비하여 드렸습니다. 예물은 그릇, 고기, 소, 양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되었고, 그 크기와 종류 역시 하나님이 정한 기준에 맞춰 제공되었습니다. 이 예물들은 단순한 물질적인 기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온전히 순종하는 행위였습니다.정.. 2024. 12. 5. 이전 1 2 3 4 5 ··· 3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