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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13

산 자와 죽은 자(민16:41-50) 산 자와 죽은 자 사이: 민수기 16장 41-50절 이야기 죽음을 몰아오는 원망: 불평의 시작과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하나님과 모세에게 불평했습니다. 이번 사건도 그 계열에 속합니다. 민수기 16장 41절은 고라와 그 추종자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후, 백성이 모세와 아론에게 원망을 토로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고라의 반란이 불발되고 나서도 백성들은 교훈을 얻지 못하고 여전히 불평의 자세로 임했습니다. 이 원망은 단지 말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위를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심각한 행위였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분노가 발해져 전염병이 이스라엘 진영을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질서는 그분의 통치를 인정하지 않는 행위와 직면할 때 즉각적으로 반.. 2024. 12. 14.
제사장의 규례(레21:1-9) 제사장의 규례 (레위기 21:1-9) 레위기 21장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서야 할 삶의 자세와 규례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높은 기준을 요구하셨고, 그들의 삶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보여주는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제사장의 삶은 단순히 개인적인 경건을 넘어서 공동체의 영적 상태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자리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삶의 전 영역에서 거룩함을 유지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1. 죽은 자로 인하여 계속 애곡하지 말 것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죽은 자를 위해 지나치게 슬퍼하거나 애곡하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이는 제사장이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죽음 앞에서도 희망과 믿음을 보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제사장은 .. 2024. 11. 21.
요셉의 죽음(창50:22-26) 요셉의 죽음 (창 50:22-26)겸손했던 요셉의 만년요셉은 이집트에서 110세까지 장수했습니다. 그동안 그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번영과 고난을 모두 경험했지만, 마지막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비록 이집트에서 권력을 누렸지만, 자신의 고향을 잊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간직했습니다. 요셉의 삶은 겸손과 섬김의 본이 되었으며, 그의 만년 역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히 보냈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성공에 취하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의연히 죽음을 맞는 요셉요셉은 죽음을 앞두고도 두려움 없이 의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확신했고,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결말로 받아들였습니다. 요셉은 형들과 자손들을 모아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알리며.. 2024. 9. 21.
야곱의 유언(창47:28-31) 야곱의 유언 (창47:28-31)서론: 죽음을 앞둔 야곱의 마지막 시간창세기 47장 28절부터 31절은 야곱이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남긴 유언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죽음을 준비하는 지혜와 인생의 마무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야곱은 단순한 유언이 아닌, 그의 신앙과 삶의 철학을 담아내어 후손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1. 죽을 운명의 시간야곱은 이집트에서 17년을 살았으며, 그의 나이는 147세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죽음이 가까워지자 그는 요셉을 불러 마지막 소원을 전했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며, 자신의 시신이 이집트가 아닌 조상들이 묻힌 땅에 묻히기를 원했습니다.“너는 나를 이집트에 묻지 말고… 내가 그 조상들과 함께 눕기를 원하노니” (창47:29-30)야곱의 이 소원..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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