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도의 부탁 (딛 3:12-15)
1. 내게 오라
서론: 바울의 마지막 권고
바울 사도는 디도서 3장 12-15절에서 마지막 권고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당시의 상황과 더불어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중요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게 오라", "궁핍함이 없게 하라", "배우게 하라"라는 세 가지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바울의 부탁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론1: 바울의 요청
디도서 3장 12절에서 바울은 디도에게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들이 이르거든 속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고 말합니다. 이는 바울이 디도에게 자신에게 오기를 요청하는 장면입니다. 바울은 디도의 도움이 필요했고, 그의 동역자로서 함께 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협력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2. 궁핍함이 없게 하라
본론2: 서로를 돕는 공동체
13절에서는 "율법 교사 세나와 아볼로를 급히 보내어 그들로 궁핍함이 없게 하고"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공동체 내에서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입니다. 당시의 교회는 물질적, 영적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서로를 돕는 공동체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와 공동체도 이와 같은 사랑과 배려로 서로를 돌봐야 합니다.
3. 배우게 하라
본론3: 선한 일에 힘쓰는 삶
14절에서는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고 권고합니다. 이는 성도들이 선한 일을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단순히 믿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한 행실을 통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결론: 노사도의 부탁을 실천하자
디도서 3장 12-15절은 바울 사도의 마지막 권고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요청에 따라 서로에게 의지하고, 필요를 채워주며, 선한 일을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더욱 경건한 성도로 성장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할 수 있습니다. 바울의 부탁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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