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만한 예물: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 (출애굽기 35:20-29)
출애굽기 35장 20절부터 29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릴 예물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그리고 우리가 드리는 예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예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성막을 건축하기 위한 예물을 드리기로 결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드릴 예물이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과 충성을 나타내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물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나타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려는 마음을 표현하게 됩니다. 예물은 하나님과의 대화의 일부이며, 우리의 삶이 그분께 드려져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가장 아끼는 것: 예물의 진정한 가치
드릴만한 예물은 우리가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이는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진정한 헌신을 표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단순히 금이나 은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드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줄 때, 그 선물이 단순한 물질이 아닌 그 사람에 대한 사랑과 마음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도 우리의 마음과 충성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예물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성경의 여러 인물들도 그들의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린 사례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려 했고, 다윗은 그의 모든 것을 다하여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이들은 그들이 가진 것의 가치를 알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충성의 열매: 믿음의 실천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우리의 충성의 열매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기도 하며,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르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35장 29절에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자발적으로 예물을 드렸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충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이 우리의 믿음을 실천하는 방법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우리의 믿음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귀한 열매가 됩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께 충성을 다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가짐을 점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받은 축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교회와 이웃을 위해 자원하여 섬길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단순히 금전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시간, 재능, 그리고 사랑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론: 하나님께 드리는 삶의 자세
결국, 출애굽기 35:20-29는 하나님께 드릴 예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가 가장 아끼는 것과 충성의 열매를 드리는 것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 드릴 예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그 예물이 우리의 마음과 충성을 담고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물을 드림으로써, 우리는 그분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믿음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드리는 예물은 단순히 성전에서의 물질적인 헌금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은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물로 가득 차길 기도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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