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위해(딤후 1:6-18)

복음을 위해: 디모데후서 1:6-18의 교훈

디모데후서 1장 6-18절에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주는 중요한 권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는 은사를 활용하라는 것,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것, 그리고 구원을 확신하라는 세 가지 주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바울의 권면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은사를 활용하라

첫 번째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활용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는 "너로 하여금 나의 안수함으로 받은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부릴 듯하게 하기 위하여 생각하게 하노니"(딤후 1:6)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주어진 은사를 다시 불태우라고 격려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활용하여 사역을 감당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에게 주어진 은사는 그가 복음 사역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이 은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가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는 우리의 사역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줍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두 번째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그는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거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8)고 말합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의 능력 안에서 담대히 나아가기를 원했습니다.

바울 자신도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그는 그것을 영광으로 여겼습니다. 고난은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이러한 고난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복음을 위해 고난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신앙 생활에서 만나는 어려움과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구원을 확신하라

세 번째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구원을 확신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는 "우리의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서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딤후 1:10)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확신하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생명과 소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은 신앙 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확고히 믿고, 이를 통해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소망을 굳게 붙들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확신하며, 그 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 확신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서게 합니다.

결론

디모데후서 1장 6-18절에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주는 권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활용하라는 것,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것, 그리고 구원을 확신하라는 바울의 권면은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원칙들입니다. 이 권면들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가 바울의 권면을 따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활용하며, 복음을 위해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확신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능력 안에서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