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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세상의 빛(요 3:19-21)

by skd1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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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빛을 만나다

어둠 속에서 빛을 만나다

예수님의 오심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우리 각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 당시 사람들은 로마 제국의 압박과 종교적 혼란 속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진리와 사랑의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어둠'은 무엇일까요? 혼돈, 불안, 절망과 같은 내면의 어둠일 수도 있고, 불의, 부패, 차별과 같은 사회적 어둠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이러한 어둠을 극복하고, 각자의 삶에서 '빛'을 발견하도록 우리를 격려합니다.

 

세상의 빛, 우리의 희망

"이것은 심판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에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음이니라." (요한복음 3:19)

예수님은 이 세상에 희망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매일 어둠을 선택할 것인가, 빛을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개인적으로는 우리의 삶을 밝히고, 사회적으로는 정의와 평화의 길을 제시합니다. 이 빛이 현재 우리에게 제공하는 희망은 개인의 변화를 넘어서, 사회적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합니다.

빛을 피하는 이유, 그리고 그 해답

"무릇 악을 행하는 자는 빛을 미워하고 빛에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의 행위들이 드러나지 않게 함이라." (요한복음 3:20)

악을 행하는 자들이 빛을 미워하는 것은, 그들의 행위가 드러날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수준을 넘어서,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공감을 얻습니다. 사회적 악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권력, 부패를 숨기려는 조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해답은 우리 각자가 빛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정직과 공정함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빛을 선택하는 길입니다.

진리를 따르는 삶의 여정

"그러나 진리를 행하는 자는 빛에 오나니 이는 그의 행위들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이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3:21)

진리를 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가 빛으로 걸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인 선택을 넘어, 우리의 존재를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깊은 영적인 행위입니다. 우리가 진리를 따를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여정은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밝고 희망찬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합니다.

빛 가운데 서다

우리 각자는 빛 가운데 서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선택은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에서 시작되어,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확장됩니다. 빛 가운데 서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실천하는 것이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삶에 작은 빛이 되어, 진리의 길을 걷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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