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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예수를 만나라(요 1:46-51)

by skd1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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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 너머를 보다: 요한복음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

외모와 편견 너머의 진실

"너는 무엇을 보았느냐?" 요한복음 첫 장에서 나타나엘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그의 대답은 단순했지만, 우리에게 큰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나타나엘은 처음에 예수님을 외모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깨달음으로 이어집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표면적인 판단을 넘어서, 내면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종종 외모나 첫인상에 기초한 판단이 이뤄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입견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나타나엘의 변화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진정한 만남을 통한 깨달음

나타나엘은 예수님을 만난 후 하나님이신 그분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 만남은 단순한 물리적인 만남을 넘어, 영적인 깊이와 진실을 발견하는 계기가 됩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사랑과 지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해 진리를 알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이러한 경험은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진정한 만남을 추구하며,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자 한다면, 요한복음의 이 메시지는 매우 강력한 영감이 될 것입니다.

인간의 한계와 영적 겸손

인간의 지혜는 그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은 겸손의 시작입니다. 요한복음에서 나타나엘과 예수님의 대화는 우리에게 이러한 겸손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 경험, 그리고 이해의 범위는 결국 한계가 있으며, 때로는 하늘의 진리 앞에 겸손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성경 속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나타나엘의 예는 우리에게 영적인 겸손이 왜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그것은 우리가 더 큰 진리를 향해 마음을 열고, 삶 속에서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데 필수적인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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