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인을 떼실 분 (요한계시록 5:6-14)
1. 어린 양으로 표현된 분이시다
요한계시록 5장 6절에서는 일곱 인을 떼실 분이 어린 양으로 표현됩니다.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계 5:6).
예수님은 어린 양으로 상징됩니다. 이는 구약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어린 양과 연관이 있으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 제물이 되신 것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그분의 희생을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린 양으로서의 예수님은 겸손과 순종, 그리고 희생의 상징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삶에서도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승리하신 분이시다
요한계시록 5장 9-10절에서는 어린 양이 찬양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들이시고" (계 5:9).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승리자이십니다. 그분의 승리를 통해 우리는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우리의 믿음의 근간이며, 그분의 승리를 통해 우리는 모든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승리를 기념하며, 그분의 승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굳건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신 분이다
요한계시록 5장 6절 후반부에서는 어린 양이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그 어린 양이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졌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계 5:6).
여기서 일곱 뿔은 완전한 권능을 상징하며, 일곱 눈은 완전한 지혜와 통찰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모든 것을 아시고 통찰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권능과 지혜는 무한하며, 우리의 삶을 완벽하게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전능하신 권능과 지혜를 신뢰하며, 그분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안전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론
요한계시록 5장 6-14절에 기록된 일곱 인을 떼실 분은 어린 양으로 표현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 희생 제물이 되셨으며,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승리자이십니다. 또한 그분은 완전한 권능과 지혜를 가지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깊이 새기고, 그분을 신뢰하며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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