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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주의 영원한 제사직(히 7:11-25)

by skd1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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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원한 제사직: 율법을 넘어서는 영원한 중보자

주의 영원한 제사직: 율법을 넘어서는 영원한 중보자

영원한 제사직의 시작

히브리서 7:11-25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이 영원하고 완전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율법에 따른 아론 계열의 제사장 직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하나님께서 직접 맹세하신 직분입니다. 이제 이 영원한 제사직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율법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은 율법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레위 계열의 제사장들이 율법을 따라 제사장이 된 반면,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이 인간의 규정이나 전통에 의해 제한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율법을 초월한 새로운 언약의 중보자로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속죄하십니다.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가는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가는 제사장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우리를 위해 항상 중보하시는 분입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제한된 시간과 장소에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지만,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참 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 그의 제사장 직분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여호와께서 맹세하신 직분

히브리서 7장은 여호와께서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을 맹세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주께서 맹세하시고 후회하지 아니하시리라"는 시편 110:4의 인용은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이 영원하며 변치 않음을 확증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것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확신과 소망을 줍니다.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불변성을 보여줍니다.

주의 영원한 제사직의 의미와 교훈

완전한 속죄와 중보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제사직은 완전한 속죄와 중보를 의미합니다. 그의 제사는 단 한 번으로 모든 죄를 영원히 속량하였고, 그는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계속해서 중보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더 이상 율법의 제사에 의지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중보는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보장합니다.

새로운 언약의 중보자

예수님은 새로운 언약의 중보자로서, 율법의 시대를 끝내고 은혜의 시대를 여셨습니다. 그의 제사장 직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새롭게 경험하게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규례에 얽매이지 않고,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롭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확실한 소망과 믿음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제사직은 우리에게 확실한 소망과 믿음을 줍니다. 그의 제사장 직분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중보와 희생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제사직은 우리에게 많은 영적 교훈을 줍니다. 율법을 초월한 그의 제사장 직분은 완전한 속죄와 중보를 의미하며, 새로운 언약의 중보자로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의 제사장 직분은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불변의 직분으로, 우리에게 확실한 소망과 믿음을 줍니다. 성경을 읽는 모든 이들이 예수님의 영원한 제사직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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